대구

[신동아방송 전남보성=이신동기자] 보성여자중학교는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인 12월 24일(화) 학교 중앙현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불우이웃 기부금 모금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

산타 복장을 한 학생자치회 방송부 학생들과 홍보미디어부 학생들이 선물 보따리를 들고 중앙현관에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 하였다. 상품 뽑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500원을 내고 상품을 한 번 뽑을 수 있었다.

중앙 현관에는 멋진 트리장식이 설치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엽서 쓰기 행사가 일주일 전에 이루어 졌는데 이러한 엽서는 오늘 행사에서 배달되어 졌다. 아직 엽서를 미처 작성 못한 학생들은 서둘러 친구들에게 또는 선생님들에게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느라 분주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친구들이 산타 복장을 입어서 성탄 이브날이 더욱 실감났고, 뽑기에 사용된 500원이 불우이웃 기부에 사용된다고 하니 더욱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정○○ 학생은 “새로운 행사가 개최되어 후배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성복 교감은 “학생들의 활기찬 목소리에 학교가 들썩들썩합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뜻깊은 기부 행사를 진행한 학생자치부 방송반 학생들에게 칭찬과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