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동아방송 전남신안=이신동기자] 신안군 암태초등학교는 10월 한 달 동안 4회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특별한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자리와 태양계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별 헤는 밤’이라는 주제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의 교육활동은 다음과 같았다.
1회차: 학생들이 태양계와 별자리 관련 도서를 읽고 책 내용을 탐구하며 기초 지식을 쌓아가는 활동
2회차: 태양계와 별자리에 대해 심화 학습을 진행하며 각 별자리의 특징과 유래를 알아보는 시간
3회차: 별자리 관측 방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별자리 책을 제작하며 창의적 활동

4회차: 전남창의융합교육원과 연계하여 ‘학교에서 펼치는 천체관측’ 활동 진행, 망원경의 원리와 사용법을 배우고, 금성과 겨울철 별자리 관찰

마지막 4회차 프로그램에는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여 자녀들과 함께 별자리를 관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5학년 김○○ 학생은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관찰하며 책을 만드는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별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천체를 관찰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져서 뜻깊었습니다. 망원경 사용법을 배우는 것도 흥미로웠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교사는 "이번 천체관측 활동은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두가 흥미롭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전하였다.
암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