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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국 반도체 장비의 중국 반입 승인 협의…생산 전략 변수
- 중국 공장 활용과 미국 내 투자 구상 사이에서 통상 협의 주목
작성 : 2026년 10월 16일(금) 21:31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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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 서울=천오복기자]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기술·통상 갈등이 국내 기업의 생산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0월 15일 보도에서 SK하이닉스가 중국 다롄의 낸드플래시 생산시설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반입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의 승인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구상도 거론됐다.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은 미국의 수출 규제와 관련돼 있어 승인 여부가 생산 일정과 투자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보도된 협의 내용과 향후 투자 계획은 확정된 계약이나 최종 승인과 구분해서 봐야 한다.

반도체는 한국 경제의 핵심 산업인 동시에 국제 안보와 통상 정책이 맞물린 전략 산업이다.

기업의 경쟁력을 지키면서도 공급망 위험을 줄이고, 급변하는 수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천오복기자 기사 더보기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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