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이 10월 17일 전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례회의 관련 보도에 따르면, 방콕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여러 위기 속에서도 세계 경제의 회복력을 유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의장은 각국이 재정적 완충 여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민간 주도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둘러싼 국가 간 이견도 드러났다.
러시아 재무장관의 발언 도중 일부 대표단이 자리를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세계 경제는 각국의 정책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주요국의 외교 갈등과 원자재 공급 차질은 환율과 물가, 무역, 기업 투자에 연쇄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국제회의의 성과는 공동성명에 서명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전쟁과 공급망 불안으로 피해를 입는 국민과 기업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국제 공조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pko5898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