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평화의 소녀상은 2017년 3월 1일 약 1만 명의 시민과 200여 개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립됐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건립 10주년을 앞두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를 되짚고, 소녀상 보호·관리와 미래세대 기억 계승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이사장이 발제하고, 이어 여수환경운동연합 김유진 팀장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최정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여수YWCA, 여수시 관계자 등과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삼일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도 참석한다.
특히 공동주최자인 문갑태·민덕희 의원은 2022년 「여수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 조례」를 공동발의한 바 있어, 이번 토론회에서 조례 제정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최정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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