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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기준으로... ‘2026 화성서베이’ 추진
○ 개인의 영역을 넘어 시민의 행복까지 살피는 행정으로 정책 패러다임 전환
작성 : 2026년 10월 21일(수) 21:27 가+가-

사진= \'2026 화성서베이’ 시민 참여 안내 이미지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을 시정 전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6 화성서베이’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시정구호에서도 드러나듯,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하겠다는 시정철학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행복은 주로 개인의 삶과 선택에 달린 문제로 여겨졌지만, 화성특례시는 시민의 일상과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여건을 지방정부가 함께 살피고 개선해야 할 정책적 과제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시는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화성서베이’와 연계해 시민행복지수를 구축하고, 화성시민 1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 교통, 보육·교육, 문화·여가, 생활환경, 일자리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만족도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분야별 행복 수준과 만족도 차이를 분석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와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후속 조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는 행정이 추진한 사업의 규모나 실적뿐 아니라, 그 정책이 시민의 삶을 얼마나 나아지게 했는지를 살피는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행복은 더 이상 개인의 몫으로만 남겨둘 문제가 아니라,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시민들이 무엇 때문에 행복하고,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과 불편을 느끼는지 세심하게 살펴 부족한 부분부터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는 시민의 행복을 숫자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기준으로 삼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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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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